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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슬픕니다. 어찌 이런 곳에다 ㅠ

  • 작성자신현천
  • 작성일2016-11-01 14:42:46
  • 조회수503
내용보기
관련된 모든 분들께
우선 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안장된 모든 분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신점 또한 감사합니다.
본 내용은 어제 유선상으로도 건의 드리고 부탁드린 내용입니다.

지난주 아버님을 보내드리고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존에 화단으로 사용했던 묘지 끝부분을 밀어내고 그 곳에 안장을 했다는 것입니다.
도로변 근처이고 화단자리라 지대 자체가 낮고 물이 고이는 위치 이기도 합니다.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149 묘지끝 삼각형 자리입니다.

삼우제를 위해 다시 갔다가 너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이렇게 여기게 모셔야 하나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그날 함께 안장식을 했던 다른 유족분들도 너무 어이가 없고 슬퍼서 말을 잊지 못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ooo님을 위해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무려 1,400억원의 혈세가 투입되고 있는데
[11/1일자 헤럴드경제 기사 발췌]
그분 기념사업을 뭐라 하진 않겠습니다만,
어찌 이곳 현충원은 부지 확보를 못해 이런 곳에다 나라위해 목숨 바치고 싸우신 분들을 모셔야 한단
말입니까......

내년 말에나 신규 부지가 조성된다고는 하나, 그 전에 모시는 분들은 모두 물이 고이고 도로 근처 담배꽁초가 있는 곳에 모셔야 한다는 것이 개탄스럽기만 합니다.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유족 여러분,
이건 여론 몰이도 아니고 군중심리를 이용해 사리를 채우려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뜻을 모아주셔서 그 열악한 묘지에 모신 모든 분들의 넋을 달래 주셨으면 합니다.

하나 하나 따지려면 끝이 없을것이고 자칫 노력하시는 관계자 분들만 난처하실 수 있어
유족으로써 읊조리오니 부디 반영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저희 모든 유가족의 뜻이 반영될때까지 이 글은 관련 모든 관계부처에 보낼 것이고
또 보낼것입니다.

다른 유가족들과는 공동 대응을 하지는 않고 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상황에 놓여서만 유가족의 뜻이 반영 되지 않길
바라고 또 바랄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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