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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편지

제 목말로표현안되능 그리움. 우리아빠

  • 작성자김행남
  • 작성일2018-07-06 12:26:03
  • 조회수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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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벌써 7월이야.
아빠랑 헤어진지 154일 지났네..
장마기간이라서 비가 마니와.
현충원에는 비가덜오면 좋겟다...

엄마랑 언니는 내일 아빠보러 간대.
막내딸은 17일날 혼자 아빠보러 갈예정이야.
다른사람하고 같이가니까 아빠랑 얘기도 많이못하고 속시원하게 울지도못하고...
앞으로는 계속 혼자가려고 생각중이야.
하루종일 아빠앞에 앉아서 하고싶었던애기 다하고올래....

오늘따라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서 아침부터 애들학교보내고 많이 울고있어...
지금 이편지를 쓰는데도.. 너무 슬퍼...
베트남중환자실에서의 마지막 아빠얼굴이 자꾸 잊혀지질않아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자꾸 후회되고....
여행가던날 공항에서 힘든표정이 보여서 걱정됐었는데.... 보내지말껄그랬어...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어......... 목소리듣고싶어요......
이름불러줘 빨리..... 남아...하고....
진서한테와서도 꼴통이라고 말해줘 빨리....

아빠가 좋아하던 식당은 이제 못가겠어...
이제 비행기도 못타겠고.... 티비에서 베트남얘기만 나와도 너무 힘들어...

아빠....
딱 한번만 눈뜨고 내얼굴좀 봐주면안되나....
마지막까지 얼굴도 안보고가고..... 안보고싶나.......
나는 이렇게 마니 보고싶은데....


미안해요....
사랑해요....
아빠만나러가능 그날까지 거기서 행복해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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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관리 담당 : 선양팀 042-820-7064 최종수정일 :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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