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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현충인물

김종벽ㆍ이정숙 국가유공자


김종벽ㆍ이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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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벽ㆍ이정숙 국가유공자-
의병의 전통을 이은 ‘6·25의병’ 구월산 유격부대, 건국 이래 최초 부부 무공수훈자

국립대전현충원 6월의 현충인물은 구월산 유격부대의 대장과 여대장인 김종벽·이정숙 국가유공자로 우리 역사에서 국난 때마다 등장한 의병의 전통을 이은 ‘6·25 의병’이다.

김종벽 유격대장은 1914년 황해도 은율에서 태어났다. 김 대장은 육군본부 정보국 소속으로 6·25전쟁 당시 빈약한 무기로 구월산의 공비와 연일 혈전을 벌이고 있는 고향 청년들을 보고 1950년 12월 7일 반공청년들을 규합해 연풍부대를 창설했다. 구월산 유격부대의 전신인 연풍부대는 현역장교인 김종벽 소령이 지휘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유격전을 전개할 수 있었다. 민간인을 훈련시켜 적을 교란하고 적진에 침투시키는 등 정규군 못지않은 활약을 했다. 이후 연풍부대는 부대정비와 인근도서 등 각 지역의 청년들을 규합하고 수월부대, 백마부대 등을 흡수해 구월산 유격대로 성장했다.

이정숙 유격대원은 1922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1950년 10월 황해도 안악군에서 서하무장대를 조직해 농민군을 진두지휘하며 북한군과 맞서 싸웠다. 이후 구월산 유격대로 합류한 이 대원은 재령유격부대가 적에게 포위되자 촌부로 가장해 100여 리를 밤새 걸어 적의 포위망을 뚫고 89명을 구출하는 등 많은 전공으로 ‘구월산의 여장군’으로 불렸다. 여자 유격대의 상징으로 꼽히는 이정숙 유격대원의 활약상은 1960년대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었고, 최무룡 감독의 영화 ‘피어린 구월산’과 고우영 화백의 만화 ‘구월산 유격대’를 통해서도 생생하게 그려져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죽음의 두려움을 넘어 조국을 지켜낸 김종벽·이정숙 국가유공자에게 대한민국 정부는 각각 충무무공훈장을 추서(2012년 김종벽 · 2015년 이정숙 국가유공자)하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하여 그 공훈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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