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양기탁, 안창호 등이 창립한 신민회에 가입하여 평북지회에서 활동하였으며 1911년 신민회의 국권회복운동을 탄압키 위해 일제가 조작한 “데라우찌총독암살음보사건”으로 신민회 회원을 일제히 검거할 때 체포되어 이듬해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으며 공판투쟁을 완강히 전개한 결과 공소심에서 1913년 무죄선고를 받았으나 실질적으로 2년간 옥고를 겪었고 잔혹한 고문을 당하였다.

1963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되었다.


「대전현충원묘적부」「독립유공자공훈록 1권 243～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