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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장병
- 성명홍강석
- 묘소위치장병 3묘역-312-10531
- 출생/사망 시기 1966.12.03. / 2011.11.02.
- 출생/사망 지역 경남 함양 / 강원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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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강석 준위는 1966년 12월 3일, 경남 함양군 휴천면 운서리에서 출생하였고, 슬하에 1남1녀의 자녀를 둔 한 가정의 가장이었다.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바 직무에 충실히 임하였으며, 대한민국 항공수호 임무에 있어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여 타의 모범이 되었다. 21년간 항공기를 조종해왔으며 4,543시간 무사고 비행경력과 PIC(Pilot In Command, 정조종사) 자격증을 지니고 있는 베테랑 조종사로 육군 항공의 정예조종사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누구보다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1년 10월 25일부터 항공작전사령부 1항공여단 105항공대대 소속으로 호국훈련에 참가하던 홍준위는 2011년 11월 2일 부조종사를 태우고 이천기지를 출발하였다. 항공타격작전 및 정찰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훈련장소로 이동하던 중 원인불상으로 헬기가 아래로 추락하여 원주시 부론면 야산에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발성 늑골골절 등으로 의식과 호흡을 잃은 홍준위는 응급헬기로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하는 도중 안타깝게도 순직하였다.
고난도의 조종 능력을 요구하는 항공기 정비단에서 500MD 시험비행 조종사로 10여년간 근무하면서 500시간 무사고 시험비행을 달성하는 등 기량이 뛰어난 최정예 조종사로 정평이 나있었다. 시험비행 조종사는 수리를 마친 항공기를 시험 비행하는 임무를 수행하는데 어느 누구보다 뛰어난 조종술과 경험을 요구한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보국훈장 광복장(2012.05.25)을 수여하였으며, 그를 길이 추모하고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하였다.
「대전현충원묘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