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 18일 영덕군 영덕읍에서는 기독교 장로교회 조사 강우근(姜佑根)이 권태원으로부 터 만세운동의 소식을 접한 직후 거사를 계획하고 기독교도 강대열은 강우근과 함께 영덕면내 화개동·금호동, 남정면내 남정동 등지의 기독교도를 대상으로 동지 포섭에 힘을 쏟음

강대열은 젊은 청년들을 동원하여 거사에 필요한 선언서와 태극기를 인쇄·제작하면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시키고 거사일인 3월 18일 오후 2시경에 강대열은 포섭한 동지 50여 명의 기독 교도와 함께 미리 준비해 간 태극기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면서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결렬하게 만세시위운동을 주도하다가 일경에 피체

1919년 5월 2일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2월을 받고 공소 하여 1919년 5월 22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을 받아 옥고를 치름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추서


「대전현충원묘적부」「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제5집 137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