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택 하사는 1927년 1월 15일 경상남도 통영군 도산면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9사단 제30연대에서 복무함

제9사단은 1950년 10월 25일 제30연대(청주)를 포함한 3개 연대를 기간으로 서울(사단사령부) 에서 창설됨

제9사단은 창설 이후 1950년 12월 17일까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및 경상북도지역에서 공비토 벌작전임무를 수행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으며, 그 후에는 1950년 12월 31일까지 강원도 양양 군 서림리, 현리, 부평리 간의 38도선지역 방어작전을 수행함과 동시에 설악산과 오대산지역 의 북한 유격부대에 대한 소탕작전을 실시함

1951년 1월초부터 중공군의 공세가 시작되자 제9사단은 강원도 현리, 춘양, 장성, 하진부리지 역 일대와 경기도 포천과 고대산(연천군)지역 일대에서 적과 밀고 밀리는 치열한 공방전을 수 행함

그후 제9사단은 중공군의 개입으로 인하여 1951년 6월 다시 형성된 38도선 부근의 새로운 전 선에서 적과 대치하면서, 강원도 김화와 철원지역 일대에서 주요지역 확보를 위한 전초진지쟁 탈전을 수행함

특히 제9사단은 1952년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강원도 철원지역 백마고지(395고지)에서 중공군 제38군과 치열한 전투를 실시하여 많은 전과를 올리고 이 지역을 확보하는 전공을 세움

강윤택 하사는 백마고지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2년 10월 12일 장렬히 전사함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 장병 제1묘역 146-41,322호에 안장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 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호국전몰용사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