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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경찰
- 성명경사 김연옥(金鍊玉)
- 묘소위치경찰 2묘역 508-1132
- 출생/사망 시기 1912.1.18 / 1950.8.28
- 출생/사망 지역 강원 삼척 /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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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옥 경사는 1912년 1월 18일 강원도 삼척군 삼척읍 교리 557번지에서 태어났으며, 경찰에 입문하여 강원도 경찰국 삼척서에서 복무함
6ㆍ25전쟁 전 1948년 ‘여ㆍ순10ㆍ19사건’을 일으킨 제14연대 반란군 잔당과 일부 지방 좌 익분자들은 지리산, 백운산, 운장산, 덕유산 등 호남 동부지역과 영남 서북부지역으로 도주 하여 근거지를 구축하고 준동하자 경찰은 군을 지원하여 진압작전을 실시하면서 공비와 주민 을 분리한 뒤 공비 소탕작전에 지대한 공헌을 함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을 받은 국군과 경찰은 적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용전 분투하였으나 전투력의 열세로 지연작전을 전개함
경찰은 지연작전 도중 재편성을 실시한 후 주요 병참선 경비, 피난민 정리, 주요시설 경비, 후방지역 공비소탕 임무를 수행하고 영월과 울진지구 전투, 충주ㆍ대천지구 전투 및 금강방 어작전, 경북 북부지역 전투에 참가하여 많은 전공을 세움
1950년 7월 말 낙동강 선으로 철수한 경찰은 이곳에서 유엔군 및 국군과 함께 강력한 방어작 전을 전개하여 북한군의 공격을 격퇴하는데 일조함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 성공리에 전개되자, 낙동강 선에서 방어작전을 펼치고 있던 국군과 유엔군은 반격작전으로 전환하여 북한까지 진격하자 이에 경찰은 수복지역으로 들어 가 각 지역 경찰국 및 경찰서별로 복귀하여 북한군 패잔병 소탕작전과 귀순공작, 치안확보, 철도경비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함
김연옥 경사는 1950년 8월 28일, 포항 방어전투에 참가하여 북한군과 교전 중에 장렬히 전사함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 경찰 제2묘역 508-1132호에 안장여 그 영령을 추모하고 있다.
「호국전몰용사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