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하위메뉴 바로가기


체험 소감문

제 목(제10회)「국립대전현충원에서」비인초등학교 신주영

  • 작성자전체관리자
  • 작성일2014-12-24
  • 조회수2422
  • 첨부파일
내용보기
▣ 제10회 나라사랑 체험소감문 수상작 - 초등부 장려상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비인초등학교 신주영

체험버스에서 간단히 인원체크를 하고 우리는 대전에 있는 국립현충원을 갔다. 체험을 가기 전 약간의 검색을 해보았더니 현충원의 넓이가 무려 100만평이며 그 중간 중간에 천안함 46용사님들의 묘지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현충원에 직접가기 전에도 ‘우아!’하고 소리치게 되었고 설렘을 금치 못했다.
제일 먼저는 현충탑에 도착했는데 크기와 웅장함 그리고 태극무늬까지 들어있는 현충탑을 직접보자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훨씬 더 멋있었다. 또 참배(묵념)을 해서 우리나라를 빛내주신 용사님들께 인사를 했다. 비인초등학교 학생회장과 교감선생님이 분향을 하였는데 기분이 뭔가 오묘했다. 참배와 분향을 마치고 현충문 앞에서 공연도 보았는데 나팔소리와 웅장한 북, 화려한 깃발춤 때문인지 땡볕에도 눈을 땔 수가 없이 멋진 공연을 보았다. 그 다음에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현충묘도 구경했는데 그 크기가 굉장히 컸다. 크기가 큰 만큼 우리나라를 위해 힘써 주신 참전용사님들이 많다는 것을 봐서 매우 감동받았으며 굉장히 멋있고 같은 민족으로써 매우 뿌듯했다. 여기에는 내가 현충원을 오기 전에 검색을 통해 알아낸 천안함 46용사님들의 묘지도 보았다. 북한의 어뢰를 받아서 돌아가신 46용사님들 중에서도 어떤 분들은 아직도 시체를 못 찾았다고 해서 가슴이 아팠다. 또 돌아가신 10대 대통령이신 최규하 대통령님도 묻혀져 있다는 것이 굉장히 신기했다. 또 미카라는 일본에서 온 수입증기기차도 보았는데 6.25전쟁 대 우리나라 장군님을 구하려는 작전에 120분이 참가해서 작전을 실행했지만 120분 중 살아 돌아오신 분은 2분이고 돌아가신 분은 118명이라고 해서 경악을 금치 했다. 하지만 끝내 장군을 구하지 못하여 그 작전은 실패로 끝났다고 한다. 현충묘를 다 둘러보고 보서를 타고 영상관에 가서 ‘불개천둥이’라는 20여분 애니메이션을 봤는데 처음에는 유치한 줄만 알았던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나에게 깊은 가르침을 준 애니메이션으로 탈바꿈하였다. 재미있던 영상관 체험이 끝나고 다시 현충묘로 돌아와서 참전용사님ㄴ들의 묘비를 수건으로 깨끗이 닦아드렸다. 닦는 내내 마음이 좋진 않았지만 닦고 나서는 뿌듯하였다. 현충묘에 있는 묘비들을 깨끗이 닦은 우리는 숲해설가 분에게 소나무, 오동나무 등 여러 나무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처음에는 지루한 줄만 알았는데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고 퀴즈도 내주셔서 정말 재미있게 들은 것 같다. 거의 끝날 때쯤에는 예쁜 엽서에 편지도 썼는데 거기에 가을 낙엽으로 데코도 하니 정말 시중에서 파는 엽서편지지 같아서 만든 내가 다 뿌듯했다. 그렇게 국립대전현충원 견학을 끝내고 학교로 돌아가는데 다시 한 번 더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마음만으로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재미있을 거 같았지만 말이다. 많고 새로운 배움과 나의 애국정신을 일깨워준 거 같아 흐뭇하고 기분 좋은 체험학습이 된 거 같아서 기쁘다. 다음에는 가족들과 또 그 다음에는 친구들과 다시 올께요!!
목록
만족도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자료관리 담당 : 전례선양팀 042-718-7197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