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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소중한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_초등부

  • 작성자임자영
  • 구분수필
  • 작성일2022-10-31 16:06:08
  • 조회수186
  • 학교 학교명: 인천 미산초등학교 학년: 4 반: 2
  • 지도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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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당신을 기억 하겠습니다

인천 미산초등학교 4학년 2반
김다솜

평화롭던 날이었다. 그런 날에, 유난히 빛나던 날, 전쟁이 일어났다. 갑작스러운 소식, 두려웠을 것이다. 어찌 해야 할지 막막했으리라. 부산으로 피난을 떠난다. 그것이 살 길이지만 낙오될 위험과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피난 가는 동안 힘들고 두려웠을 것이다. 가족들 걱정. 그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너무나도 가혹했다.
험난한 피난을 무사히 간들 시련은 남아 있었다. 아버지께서 전사하셨다는 소식은 억울하고 슬펐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화가 나고 원망스러웠을 것이다. 그 슬픔은 72년이라는 시간에도 끄떡없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은 엄청난 발전을 거듭했다. 그런 위대한 분들이 계셨기에 이렇게 발전된 현재가 있을 수 있었다. 그분들의 희생정신, 숭고한 보훈정신을 기억해야 한다.
나는 이런 슬픔을 배경으로 한 책이나 영상을 보면 울음이 터져 나온다. 그들의 슬픔이 느껴지고 그들의 공포가 생생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6.25전쟁의 슬픔을 다룬 책들도 많았는데, 특히 그런 종류의 책이 가장 슬펐다. 전쟁 때문에 아이들이 고통 받는 것, 가혹하다. ‘유난히 빛났던 5월’이라는 표현이 절망적이다. 그해 6월이 바로 6.25전쟁의 시작이니까.
6.25전쟁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는 영웅들의 이야기다. 영웅들의 이야기는 감동적이고 생생하다. 그분들을 기억하자. 그분들께서 이토록 많은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을 보면 기뻐하실까. 나는 영웅들의 역사가 자랑스럽다. 그분들께 말씀드리고 싶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여러분들께서 계셨기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평화롭고 풍족하게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가장 위대한 영웅입니다.”
그 모든 아픔을 감내해 내신 분들, 그분들께 인사드린다.
6.25전쟁의 시련을 겪으신 분들 모두가 우리의 역사이다.
‘소중한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를 지켜내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가 이렇게 평화롭고 풍족한 시대에 살아갈 수 있어 감사하다.
‘영웅에게’ 이야기 속 아이들도 전쟁이 끝나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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