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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국헌신 군인본분의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비공개글
작성자
서태웅
연락처
처리상태
비밀번호
내용
6月4日 아침 공기가 아직 차가울 때, 단화 끈을 한 번 더 조여 매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버스에 올랐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영령이 잠들어 있는 곳을 향하는 버스 안에서, 내 마음은 무거워지고 생각이 많아졌다. 버스에서 내려 언덕을 타고 내려오는 바람에 태극기를 흔들었다. 깃면이 부딪히는 소리는 마치 정렬을 외치는 구령처럼 내 등을 곧게 세웠다. 이곳은 이름 없는 이들이 역사가 되는 자리, 조국을 위해 자신의 마지막을 명령처럼 수행하신 분들의 영혼이 잠든 곳이다. 엄숙하고 숭고한 마음으로 국립묘지 현충탑 앞에 섰다. 검은 비석에 새겨진 이름들은 아직 배우는 사람인 나에게 오히려 “더욱 성장해야 한다”라는 다짐을 하게 했다. 현충원에서 역사를 보며, 내가 아직 다가가지 못한 나라의 무게를 깊이 느꼈다. 유품 전시관에서는 철모에 박힌 총탄 자국, 스크래치가 찍힌 야전도수복, 탄띠의 무게가 내 가슴 위에 그대로 얹힌 듯했다. 입술을 앙다물고 버티며 쓰신 글씨는 임무 완수의 증거였다. 나는 깨달았다. 전쟁의 숫자와 전투 명칭이 아니라 끝까지 자리를 지킨 태도로 쓰인다는 것을. 묵묵히 최전선에 서 계셨던 그분들의 걸음이 곧 역사의 기록이었다. 비석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선 나는 나 자신에게 말한다. “내가 선 자리는 항상 최전선이라 믿는 마음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한다.” 나보다 어리거나 비슷한 또래의 학생들이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맞서 싸운 모습을 보며 정말 가슴이 아팠다. 또 한편으로는 내 가슴이 뜨겁게 뛰면서 의지와 결의가 새롭게 생기는 것 같았다. 열심히 살지 않은 내가 정말 부끄럽고 창피했다. 단순한 견학이 아닌,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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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자 묘역 QR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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