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 유족, 참배객 등이 해당 묘역 찾기 훨씬 쉬워져 ◆

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방문하는 유족, 참배객 등에게 숭고한 보훈정신을 선양하고 해당묘역을 찾기 쉽도록 길 이름을 새로 부여하여 안내판을 도로 곳곳에 설치하였습니다.

 길 이름은 실천적 나라사랑 정신을 의미하는 ‘보훈길’, 현충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충지를 바탕으로 이름이 붙여진 ‘현충길’, 우리 조국의 통일을 향한 의지를 반영한 ‘통일길’ 등 총 16개가 있습니다.

 길 안내판은 유족, 참배객 등이 찾기 쉽도록 도로 곳곳에 24개를 설치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연간 130여만 명의 유족, 참관학생, 군인, 일반참배객 등이 방문하고 있으나, 약 100만 평의 넓은 공간에서 묘역과 경내 공원구역 등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기에 이번에 설치된 길 안내판은 그러한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국립대전현충원의 한 관계자는 “「나라사랑 현충원길 걷기대회」, 「전국 사진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 시민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으며, 경내 도로만 10km에 이르는 현충원에서 길 안내판이 시민들에게 더욱 『열린 현충원, 밝은 현충원』으로 다가섰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