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제목 | 대전현충원 개인묘소 헌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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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2-08-16 | 조회수 | 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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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8월 14일자 조선일보 독자의견란에 투고하신 손홍식님의 '현충원묘 헌화 지켜져야'를 읽고 우리 현충원의 발전을 위하여 주신 의견이라는 점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하나 일반국민의 올바른 이해와 판단을 위해 이글을 올립니다. ㅇ 손홍식님은 현충일에도 현충원에서는 개개묘소에 꽃 한 송이도 헌화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투고를 하셨습니다. ㅇ 현충원에서는 부모 및 자녀 또는 형제·자매가 없는 무연고 묘소나 무명용사, 현충탑 등에는 조화나 생화로 헌화를 실시하고 있으나, 연고가 있는 묘에 대하여는 유가족 또는 참배객이 헌화토록 하고 있습니다. ㅇ 서울현충원에서는 현충일을 맞이하여 서울시 국공립학교 (600여개 학교)에 묘역을 할당하여 현충일 직전에 학생 들로 하여금 조화를 교체토록 하고 있으나, 대전현충원에서는 학교나 학생들에게 금전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자발적 노력봉사만을 실시하여 왔습니다. ㅇ 대전현충원에서는 금년 현충일 전날인 6. 5일 무연고 묘소의 조화를 교체하였고, 현충일 이후에도 빛 바랜 조화를 일부교체하였습니다만, 2만7천여 묘소에 연중 내내 산뜻한 조화를 유지토록 관리하는 데는 인적·물적한계가 있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ㅇ 국립묘지령시행규칙 제10조는 개인묘소에 대한 헌화를 규정한 것이 아니라 무명용사비, 현충탑 및 각종 안장 행사시에 필요한 헌화를 규정하는 것임을 알려드리며, ㅇ 앞으로 국가예산으로 모든 묘소에 조화를 유지, 관리 토록 하는 문제는 예산당국과 협조하여 추진토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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