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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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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진식사원을 칭찬합니다
내용	오전6시30분에 아파트에서걸어서 현충원둘렛길을 걷곤합니다.오늘도 걸어가고있는데 비가내려 카페처마밑에서 비를 잠깐피하고 비가소강되는상태라 준비하고나온게 억울해서 등산을하기로하고 정문에서 혹시몰라 정문직원분께 우산을 내려올때돌려드릴테니 혹여 중간에비를 만날까봐한개만 빌려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오늘비소식이 없다며 거절하셨습니다.메뉴얼이 그렇겠지!라며 약간의 섭섭함을 달래며 1코스빨강코스를 조금 오르고 있을때 오토바이를 타신분이 저를부르시는거예요.혹시 우산부탁하신분이냐며! 이거 사용하시고 가실때 반납하시라며 오토바이를 타시고 뒤따라 급히 오셨나봐요.거절했던 그분은아니셨어요.정말 어찌나 감사했는지! 중간중간3코스까지 비가 오르락내리락해서 아주아주 요긴하게 우산을 잘사용했어요.무사히 트레킹을 마치고 가랑비가 내렸지만 정문에 약속대로 우산을 반납하니 거절하신 그분해서. 정중하게 죄송했다면서 인사를 하시는거예요! 그분또한 서운함이어느듯 봄눈녹듯 사라져버렸어요.가랑비를 맞으며 집앞에 거의도착하니 오늘하루 아직까지 세상은 참살만한곳이구나!정말 따뜻한 하루의 시작을 알릴듯 햇빛이 나기시작하는거예요.정문에 근무하시는 신진식 사원님.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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