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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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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님을 기리며
내용	아버님 안녕하세요. 정서방입니다. 아버님께서 저희들 곁을 떠나신지 벌써 139일째이자, 오늘이 아버님 생신이시기도 하네요. 아버님 먼저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같이 계셨으면 어머님모시고 가족들과 식당에서 케잌에 초켜놓고 생일파티를 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하필이면 오늘 현장근무라 어머님,처제,정현이와 손주들만 아버님보러 가게 돼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에 꼭 함께 뵈러 갈께요. 재훈이 ,지민이는 아버님 보시면 몰라보실거에요. 하루가 다르게 커나가는게 조금있으면 엄마,아빠를 추월할것 같아요 ㅎ ㅎㅎ 아버님 보고싶어요. 제가 현장에 있으면 비가오거나, 눈이오거나 하면 전화기 너머로 정서방! 잘있나 그쪽에 비가 많이 온단다 조심해라 하시는 말씀이 지금도 들려옵니다. 아버님! 저희들 행복하게 잘살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편히 쉬세요. 다음에 애들 데리고 찾아뵙겠습니다. -----정서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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