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이 보고싶고 그리운 우리 할아버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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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저 제일 예뻐하셨던 손녀 소현이에요
작년 9월에 찾아뵙고 벌써 일년이 다 지나간다 기일앞둬서 그런가 ...이맘 때는 특히 할아버지가 더 보고싶고 그러네요. 할아부지 비석옆에 앉아서 맨날하는 얘기라 듣는 할아버지도 되게 지겹겠지만.. 10년도 더 지났지만 못나고 철없던 중학생 때 할아버지의 전화를 못받았던걸 지금까지도 후회하고 있어요. 그게 마지막 전화가 될거라곤 정말 생각도 못해서... 이제와서 후회하면 뭐하겠어 하늘에선 안아프고 잘 지내고 계시죠? 조만간 아빠랑 손녀딸이랑 또 뵈러 갈게요 아! 그리고 언젠가 할아버지가 흰양복을 입고 꿈에 나온 적이 있는데 우리 할아버지 천사된거 맞지? 돌아가시고 한 번도 꿈에 나온 적이 없는데.. 나쁜꿈을 꾸고 있는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나와서 이제 집에 가자하고 꿈에서 깼었잖아. 정말 생생해서 꿈에서 깨자마자 펑펑 울었었는데... 잘지켜봐주고 계신거 같아서 너무 든든하고 감사했어요. 이렇게 또 꿈에 나와줬으면 좋겠다. 너무 보고 싶은 우리 할아버지... 바나나우유 한가득 사서 찾아뵐게요 많이많이 사랑해 할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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