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은 나한테 너무 힘이 든 해였어 오빠가 그냥 너무 보고 싶어 우리가 자주 보고 연락하고 그런 살가운 남매는 아니었지만 가족 중에서 오빠한테 의지 제일 많이 했어 힘드냐고 물었을 때 추운 거 말곤 다 괜찮다며 나한테 말이라도 하지 왜 혼자 그렇게 견뎠어 난 그게 이해가 안 돼 얘기라도 하지 오빠가 간 지 1년이 됐어 1년 동안 진심으로 행복해서 웃은 적이 없어 난 이제 스물인데 오빠랑 같이 술도 마실 수 있는데 술 사준다며 나한테 곧 보러갈게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