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상병으로 돌아가신 이성남 증조할아버지께 이 편지를 바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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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준서에요. 할아버지 돌아가신지가 엍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나 다되어 가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희 가족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친할아버지도 잘 지내고 계시고요. 할아버지 저는 지금도 할아버지네 댁에 가면 증조할머니랑 할아버지가 반겨주실것 같아요. 그 주름진 얼굴로 저만보면 웃어보이시던 할아버지의 얼굴이 아직도 생생한데 돌아가셨다는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비록 이 편지가 보이실지는 모르시겠지만 6.25 전쟁때 다리에 몸에 5발이 총알을 맞으시면서 까지 저희 나라를 위해 싸워주셔서 늘 감사할 따름이고 늘 존경합니다. 돌아가시기몇주전에 드셨던 감자튀김 을 아주 맛있게드시던 할아버지가 생각나 종종 사갑니다 부디 가신곳에서는 몸에박힌 총알걱정 없이 동료분들하고 편히 사시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2024/8/25일요일 손자 이준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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