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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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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엄마~막내딸.
내용	이번 첫눈이 117년만에 폭설이라서 ..궁금해서 어제 엄마에게 갔었는데.. 꽃들도 얌전하게 있고..매번 똑같은 그림이지만..엄마옆에서 쳐다보는 하늘과 바람맞이는 언제나 달라.. 추운 날씨임에도 나랑같은 마음들이신지..많이들 부모님뵈러 오셨드라고. 엄마사진을 한참 바라보고 앉아있는데.. ..춥긴춥드라...^^ 올해는 엄청 춥다하던데..이럴때면 봄은 오긴오나 싶어도 또 변함없이 오긴하지?? 엄마의 빈자리가 점점 익숙해지는게 싫어..오래오래 기억하고싶은데. 그전엔 뭘해도 엄마생각나더니..고작 2년째인데.. 사람마음이..참...간사해.. 자식잃은 부모는 가슴에 묻는다는데.. 그래도 항상 엄마를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는건 맞아~^^ 엄마도 막내딸 많이많이 보고싶으면 꿈에라도 한번 들렀다 가셔..왜그리 비싸게 구시는겨?? 하늘나라에서는 허리 꼿꼿하게 펴고,다리끌지말고 ,훨~~훨~~이리저리 구경다니셔^^ 죄송했고~사랑해~^^ 또 갑자기 엄마보고픔 달려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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