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아버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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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라 불렀는데 가슴이 저려요
웃으시던 모습 화내던 목소리 보드랍던 손 볼 수도 들을 수도 만질 수가 없어서... 지금도 집에 가면 아버지가 계실 것 같은데 아버지의 체취만이 남아 있어 허전하고 그리운 마음 숨기며 아버지와의 이별이 오래된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엄마를 찾게 되네요. 밤마다 아버지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잠을 청하고 어쩌다 아버지를 만나고 잠에서 깨면 아버지를 볼 수 있음에 고마우면서도 아버지가 그리워 소리 없이 눈물만 흘리지요. 혼자 계신 엄마는 더 힘드실 텐데 괜찮다 잘 지내니 걱정마라고 하시니 안심이 되면서도 내색을 하지 않는 것 같아 더 안쓰러워요. 큰소리로 웃으시고 제 아이들 걱정해 주시던 말씀이 그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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