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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할아버지 할머니께
내용
할아버지 할머니 안녕하세요. 두 분의 손녀 최은정입니다. 제가 전에는 어떻게 찾아서 직접 사이버 참배를 드렸었는데 군번이나 묘역 등의 정보가 기억이 나질 않아서 이렇게 글로 남겨요. 할아버니, 할머니 그렇게 돌아가시고 나서 자식들의 올곧은 모습을 보지 못하고 결국 모든 자녀들이 풍비박산을 나는 모습을 보시면서 얼마나 많이 속상하셨을지 저는 정말 상상도 못하겠어요. 저는 두분의 손녀로서의 자격이 있을까요? 할머니는 얼굴도 뵌적이 없을 정도로 제가 저희 집안에 가장 막내였기 때문에 두분의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해서 너무 슬퍼요. 거기다 두분의 막내아들인 저희 아빠가 저희 가족을 얼마나 처참하게 버리고 그 이후로 고군분투하며 살아보겠다고 저희 셋이 아등바등 살아왔고 저는 지금 35살이 되었는데요, 아직도 저는 희망도 없고 현실에 가진 것도 없는 한심하고 보잘것 없는 어른으로 자라버렸어요. 이제 이 이 나이가 되면 부모탓을 할 나이는 지났다고 핑계대고 자기연민을 가지라는 말을 하지 않아서 35년간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23년도 이래로 지금까지 정말 여기서 더 힘든 일이 있을 수 있을끼? 싶을 정도의 말도 못하는 일이 많이 생겼어요. 할머니가 특히 저를 사랑하지 않고 이뻐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있어요. 그런데 혹시나 하늘에서 저를 바라본 적이 계시다면 제가 걔 중에서 가장 노력하고 열심히 목표갖고 살아보겠다고 아등바등 하고 있는 모습을 보셨다면, 저에게 왜 자꾸 이런 무너지는 일이 생기는 지 이해를 시켜주실 수 있을까요? 두분이 돌아가시고 나서 끊긴 제사와 가족들과의 단절, 그 조상벌로 제가 이렇게 엉망인 채로 살아야 한다면 저를 위해서도 우리 친가를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위로제를 드리는 거라 생각해서 거금을 빌려서 두번이나 치렀습니다. 그래도 저에게는 두분의 보살핌이 너무 느껴지지 않습닏,. 제가 어떤 잘못을 했을까요 더 무엇을 해드리면 될까요 제발 저좀 어여삐 여겨주세요. 염치없는 건 알지만 두분의 아들인 제 아빠의 몫까지 제가 맡아서 성실하게 살고 두분께 효도할 수 있도록 저를 일으켜 주세요. 저는 정말 맨날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살았지만 결국 저는 살고싶은 것 같아요. 제발 저좀 어여삐 여겨주시고 안쓰럽게 생각해주시고 자식처럼 여겨주세요. 제가 잘 되는 만큼 보답드리고 감사인사 올리고 항상 초심잃지 않고 주어진 삶 감사히 여기면 살겠습니다. 제발 저 좀 살 수 있게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할아버지 할머니 제발 저 좀 돌봐주세요 너무 어렸고 힘이 없던 어린이였던 막내 손녀가 이렇게 되기까지 이렇게 목놓아 도와달라고 말씀드리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한번만 헤아려 주세요. 할아버지, 어릴 때 저와 같이 산에 운동하러 나가시면서 주변 할어비지 분들께 손녀라고 어여삐 여기며 데리고 다녀주신 것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할아버니 그때만큼만 저를 생각해주시면 안될 까요. 염치없지만 정말 부탁드립니다. 할아버지 저에게 그래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할머니, 제가 아들이 아닌 딸로 태어나서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그 만큼 더 잘해볼게요. 평안하시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다음에 또 편지올리겠습니다. ---두분의 막내 손녀, 최은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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