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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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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고싶은 내아빠
내용	아빠 안녕 나야 큰 딸 잘 지내고 있지? 나 벌써 22살이야 기특하지?? 동생은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이고 엄마는 직장 잘 다니고있엉 ㅎㅎ 어느덧 시간이 흘러 벌써 11주년이 다 되어가 거기에서는 안 아파? 맛있는거 많이 먹으면서 티비 보면서 웃고있어? ㅎㅎ그리고 오늘 아빠 생신이야 봄에 생신이여서 그렇게 따뜻한 사람이였나??히히 생신 축하드려요 아빠 오늘 가서 생신축하할려 했는데 갈 수가 없게 됬엉 미안해 맛있는거 마니 싸가지구 조만간 갈께 기다려줘 그리고 아빠가 사진 많이 찍어줘서 좋은 추억들이 엄청 많아 고마워 그리고 가족들은 잘 지내 너무 걱정하지마 강아지 3마리나 댔어 다 귀여워 한마리씩 다 매력 뿜뿜이야 히히 멀리서도 우리 가족 지켜봐주고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다고 한 내 말 기억하지? 기억 못하면 섭섭해 내가 왕 사랑해 잘자 좋은 꿈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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