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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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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고싶은 나의 아빠에게
내용	아빠, 오랜만에 불러보네요! 벌써 아빠를 저의 품에서 떠나보낸지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네요. 왜이렇게 빠른지 모르겠어요.. 아빠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너무나 보고 싶고 눈물이 한 없이 흐르기에 바쁘게 살기도 하고, 함께 찍었던 사진도 안보려고 하는데. 그래도 정말 사묻히게 보고싶습니다. 살아 계실때 따듯한 말 한마디라도 더 해드릴걸, 맛있는 음식 한번이라도 더 사드릴껄 하고요.... 아빠 떠나시고 태어난 딸이 어느새 5살이 되었어요! 늘 제가 할아버지 생각만 하면 눈물 흘리는걸 알고는 엄마, 할아버지가 많이 보고싶어서 그래? 라고 물을때마다 이렇게 어여쁜 손녀 못보여 드린것도 참으로 속상해요! 아빠, 마음처럼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해요. 아빠가 제 아빠여서 너무나 행복했고요, 늘 그렇지만 지금도 너무나 많이 사랑합니다. 우리 아빠로 계셔주셨어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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