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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운 할아버지, 할머니...
내용
할아버지, 할머니,... 요즘처럼 비가 오는 여름이면,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을 현충원에 모시던 날이 떠올라요.. 참 우연처럼, 할아버지를 모시던 날에도, 할머니를 모시던 날에도...오늘처럼 비가 많이 왔어요.. 할머니마저 현충원에 모시던 날엔 동네에 홍수가 날 정도로 하늘이 열려있어서 하늘이 저와 함께 울어주는구나...하고 생각하기도 했었지요.. 현충원에 서서 수많은 비석들을 바라보면, 저 비석들이 언젠가 저렇게 나란히 일렬로 서서 앞으로의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채, 잔뜩 긴장하고 있던 젊은 청년들의 모습으로 보여서 마음이 찡..하고 울릴 때가 많아요. 갓 스물이 넘은 젊은 청년이었던 할아버지가 나라를 지킨다며, 가족 품을 떠나왔던 그 날 밤에 무슨 생각들을 하셨을까요.. 저는 현충원에서 제가 한번도 본 적이 없던 할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상상해보곤 합니다... 그 희생들이 우리나라를 지키는 든든한 방패와 벽이었을 것을 생각하면...하지만 동시에 너무나 어리고 어리숙한, 하지만 너무나 든든하고 집안의 기둥이었을 아들들이었을 것을 생각하면요... 뭐라 말하기 힘든 감정들이예요. ... 할아버지는 그런 분이셨죠.. 늘 가족들을 위해 무슨일이든 성실히 일만 하셨던 기억이 나요. 일도 진짜 많이 하고 술도 진짜 많이 마셨으니 둘은 최소한 여한이 없을거라고 우리는 우스개 소리를 하곤 했었죠.. 그곳에서는 이제 일 말고 열심히 놀고 맛있는 것 많이 드셨으면 좋겠는데... 그러고 계실까요? 걱정이 참 많으셨던 우리 할머니.. 너무 내성적이어서 한번도 박장대소 하는 것도 없고 아주 웃긴 것을 봐도 피식 웃는 것이 전부였던 우리 할머니... 그곳에서는 배꼽잡고 웃고 사셨으면... 할아버지, 할머니... 지금 이땅에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없지만.. 저희는 이렇게 여전히 살아가고 있어요.. 삶이 복잡 다난해질수록... 이 아무렇지 않은 하루를 위해 희생하신 두 분이 저에게 얼마나 든든하고 큰 뒷배였는지 떠올립니다... 현충원에 갈 때마다 그래도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는 참 좋은데 입주하셨다고 생각했어요... 늘 경건한 마음과 두분의 숭고한 삶을 기리는 것 같아서... 저에게 두분이 얼마나 자랑스러워는지 꼭 안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너무너무 그리워요. 다시 만나는 그 날 까지...언제나... 우리의 삶들을 따뜻한 눈빛으로 지켜봐주세요..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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