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추모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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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삼촌
사랑하는 우리 막내 삼촌,
잘 지내고 있지?
이제 내가 삼촌보다
나이가 많아져 버렸네.
삼촌이 떠나던 날은 바로
어제 일처럼 선명한데,
세월이 이렇게나 많이 지났다니.
그래도 살아지고 살아가고
그런가 봐요.
살아가다 한 번씩 사무치게
그리워서 또 오늘 같은 날
기억나면 조금만 울다 갈게요.
삼촌 너무 보고 싶어요.
또 보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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