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추모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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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늘나라에 간 친구 현준에게
그동안 잘 지내고 있는가?
세월이 많이 흘렀음에도 매년 6월3일에는 어김없이 자내가 생각나고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고 옛날 추억에 기분이
우울하네.
오늘은 4년마다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있는 날이라 임시공휴일이라네. 모든 후보들이 제각각 한표를 얻기 위해서 밤 낮으로 호소하고 거리를   
다니며 선거운동을 하는것을 보면 정치인들은 타고나야 되는것 같네.
1년에 2번하는 총 동창회는 작년에는 대청호를 가서 가을을 만킥하고 왔네. 작년 봄에는 나라가 혼란스럽고 선거도 있고 해서 만나지 못하고 1년만에
가을 여행을 다녀왔네. 그리고 올 봄에는 친구들이 하나같이 고향을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들이 많더구만 이제 고향에는 부모. 형제들이 안 계시니까 
혼자 고향에 가기가 쉽지 않다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오랫만에 성묘도 하고 고향을 가보고 싶은 마ㅇ생각을 다 가지고 있더라고 .... 그래서 안하 체험마을에서
하루를 자기로 하고 4월4~5일 가기로 했는데 전주에서 기한이하고 정희가 반대를 하는데 그냥 밀어 붙여서 갔는데 다들 좋아하고 부산에 사는 최경자
친구가 졸업하고 처음으로 고향에 부모님 산소에 왔다가 친구들 동장회 한다고 하니까 2일을 기다렸다 모임에 참석하고 내려갔지. 부산에서 개인택시를 
운전한다고 하는데 잘 몰라보게 변했데. 4일에는 테선희 친구가 산서에서 저녁을 사서 먹고 아침은 길봉이가 올갱이 해장국을 사서 먹고 임실(운암댐)에
붕어섬을 구경하고 왔네. 규업이 아내가 시골을 가고 싶다고 해서 혼자가기 뭐해서 우리 아내랑 같이 내차로 가고 다른 친구들은 렌트를 하고 오랫만에
고향에 가서 1박을 하고 친구들하고 회포를 풀고 오니가 모두들 좋아하네. 2년에 한번 씩은 시골 고향에서 모임을 하자고들 하네.
결극 기한이하고 정희는 참석을 안했다네.
새 정부가 들어선지 1년이 되는데 코스피가 8천을 넘고 대통령을 잘 뽑으니까 나라가 하루 아침에 선지국이 되었네. 지도자 한 사람의 영향력이 대단하네.
자네 있는 곳은 싸음이 없고 걱정 근심이 없어서 지내는데 어려음은 없지? 모레는 나도 부모님 산소에 갈려고 준비하고 있네.
4월4일날 산소에 다녀 왔는데 가족들이 다 함께 산소에 가는 날이라 내려가서 장인,장모님 산소드 돌아보고 올려고 하네.
이제 한 여름이 돌아 오니꺼 더위거 걱정이 되는데 그래도 열심히 살아 내야지. 또 내년에나 안부를 물어야겠네. 
그럼 그때까지 잘 있게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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