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추모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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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하늘나라로 쓰는 편지...
아빠 엄니....
긴 장마가 끝나고 올해는 큰 사고없이 지난것 같아요.
매년 물난리에 산사태에 큰사고후에 장마가 끝나곤 했었던것 같은데 올해는 그런 큰 사고 소식은 없는것 같네...
두분 쉬고 계시는 그곳은 편안하신지요?
지난 주말에 오빠네와 다녀온것 아시죠?
엄니가 제일 사랑하는 찬이와 함께 동행했어요.
엄니께 간다니까 바쁜시간 내서 함께 했지요.
엄니 반가우셨지요? 아빠도 반가워하셨지요?
저희도 틈나는대로 엄니 아빠 계시는 집으로 자주 찾아뵐께요.
엄니 생신때 엄니집에서 모이고 많지 않은 손주들 보시면 환하게 웃으시며 안아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그게 벌써 계절을 넘어 해가 넘어가고 있어요.
그래도 이곳에 부모님께 전하는 편지를 쓸수 있어 나름 위로가 되네요.
엄마...
아빠...
두분 편안하게 쉬세요.
저희도 부모님자식으로 떳떳하고 성실한모습으로 열심히 살면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아빠덕분에 잘 살았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사랑하고 그립습니다. 
 
                                                                                                                                              녀식 명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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