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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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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 오늘 여기 첫눈이 내렸다.. 내다 보며 ...
내용	아버지, 오늘 여기 첫눈이 내렸다.. 내다 보며 아버지 그 곳에서 잘 계시기를 빌었어요.... 지금도 아버지 계시던 그 병원 곳곳이 생생이 기억 되어지는데 아버지만 안 계시다는 사실이 믿어지지않고 ... 아! 아버지 보고 싶다... 아버지 우리 모두 행복할 수 있게 잘 인도해 주세요 .. 아버지 남기고 간 흔적에 이리 가슴이 메이는데 엄마는 어떻겠어 ... 아버지랑 같이 못 보낸 시간들이 너무나 아쉽기만 하네.. 이제락도 그런 후회 안 남게 엄마한테 잘 할께..그게 아버지가 제일 바라는 것이라는 것도 알아... 그리고 우리 아이들 인간미 넘치게 잘 자라도록 살펴도 주시고요 ... 지현이야 지 길 찾아가고 잘 해 나갈 아이지만 어린 두 놈 ....이리 떨어져 지내는 상황으로 아이들이 할아버지 잘 몰랐던 것도 아쉽고... 아버지 잘 지내세요... 우리 잘 해나갈께요.. 사랑해 많이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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